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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민지
‘누구나 지은이가 될 수 있다’는 본인의 신조에서 따온 이름으로 부산 청년 문예 단체 [지은]을 설립하고 현재 5기까지 운영 중인 대표자 강민지입니다. [지은]에서 글과 사람, 세상과 사람, 나와 서로를 나누며 많은 것을 배워가고 있습니다. 2019년 여름, 스무 살이 되어 꿈꿔왔던 대학 생활을 직접 꾸리고자 단체 설립을 결심했습니다. 글솜씨를 품평하기보다, 자신을 담아 쓴 서로의 글을 존중하고, 존중받으며 공유하는 문예 단체를 만들고 싶었습니다. 글을 짓는 것은 집을 짓는 것과 같이 견고하고 정성스러운 창작활동이라 여겨 작가가 아닌 ‘지은이’라는 단어가 좋았습니다. 대학 생활이 익숙하지 않던 1학년 때 구성원의 대부분이 대학생인 청년 단체를 설립하여 지금의 체계를 갖추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, 부원분들과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함께 성장했습니다. 현재 대표자로서 제 꿈은 [지은]이 100기가 넘도록 ‘누구나 지은이가 될 수 있다’는 모토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도록 하는 것입니다. 감사합니다.
- 등록신청자 : 부산청년센터
- 등록일 : 2021-12-16
- 등록자 : BAD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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